주광덕 남양주시장 올해도 교육소통 지속…오남초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오남초등학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현장에 들러 교사 등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18일 오남초등학교를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부서 관계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3명과 간담회를 갖고 및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오남초등학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학교 측은 학생들 유일한 통학로가 인도-차도 구분이 없어 공사-택배-대형차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돼 개선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남양주시는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은 △교내 우범지역으로 변질될 수 있는 유휴지를 시민 활용 공간으로 조성 △학교 앞 공사 안전펜스 정비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을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현장에선 무엇보다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학교와 학부모 의견을 잘 검토해 학생 시민시장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오남초등학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는 교육현장에서 소통행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와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교육현장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