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오직 민생’ 화두 들고 읍면동 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1 16:35
파주시 2024년 20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 진행 포스터

▲파주시 2024년 20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 진행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광탄면을 시작으로 2024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를 겸한 20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진행한다.

이번 이동시장실 행사에선 김경일 파주시장이 먼저 2024년 시정운영 목표와 세부계획에 대해 보고한 뒤 이에 대한 토의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읍면동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예정돼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만큼 2024년 중점 정책사업인 ‘오직민생프로젝트’가 핵심 화두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일자리, 지역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농축산인 지원 등 5대 민생현안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느끼는 어려움과 해결책이 생생하게 표출되는 자리가 될 것이란 예측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 갑진년 새해에 읍면동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오직 민생만 생각하겠다"며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를 마음속에 새기고 세계적 경기불황 속 저성장에 따른 어려움이 시민 삶을 힘들게 할수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 시민을 위한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개 읍면동 순회는 △22일 광탄면, 법원읍 △23일 교하동, 운정5동, 운정1동 △24일 금촌2동, 운정4동 △25일 장단면, 문산읍, 파주읍 △26일 탄현면, 월롱면, 금촌3동 △29일 적성면, 파평면 △30일 운정2동, 금촌1동, 조리읍 △31일 운정3동, 운정6동 순으로 진행한다.

2022년 9월 이래 지속해온 읍면동 이동시장실은 교통-문화-관광-복지 등 민선8기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주요 시책사업은 물론 읍면동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의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안이 오가는 생산적 토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시민과 소통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현장밀착형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해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시정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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