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케이엠더블유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경 케이엠더블유 주가는 전일 대비 700원(-4.18%) 하락한 1만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부진은 전날 케이엠더블유의 최대주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김덕용 대표이사의 150억원 규모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전날과 이날 시간외매매로 90만주(2.26%)를 팔아치웠으며, 이로 인해 김 대표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3.22%로 줄게 됐다. 김 대표 측은 이번 블록딜 사유를 주식담보대출 상환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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