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PSP, AI 반도체 훈풍·호실적 전망에 8%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3 10:02
HPSP

▲HPSP CI. HPSP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HPSP가 AI 반도체 훈풍과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기준 HPSP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8.56%)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PSP는 반도체 열처리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AI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에 AI 반도체 관련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도 실적 성장을 전망하는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매수세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PSP는 신공장 램프업이 마무리되는 올 6월 이후 생산능력은 두 배로 증가하고 내년부터 이 같은 생산능력이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며 "오는 2026년까지 생산능력 확장과 더불어 D램으로 응용처가 확대돼 다시 한 번 급격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giryeong@ekn.kr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