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적극 권고…설날 안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3 23:17
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포스터

▲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설 명절을 앞두고 1월26일부터 2월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 양성자가 늘어나고 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 대비가 필요하나 감염 취약시설 접종률이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시설 등) 내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집중 접종을 독려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 단가백신으로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노바백스XBB.1.5.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금기자 등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XBB.1.5백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누리집(url.kr/8irz1t)을 통해 예약도 가능하다. 관내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양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환 감염병관리과장은 23일 "65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가 설 명절 전 코로나19 접종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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