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공모…마감 2월2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3 23:29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 공모 포스터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청년구직자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19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신청은 1월26일부터 2월2일까지 접수한다.

안양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안양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행복 인턴십에 선발되면 안양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며, 올해 안양시 생활임금(일급 9만2400원)을 보장받는다.

2022년 처음 시행된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및 복지 분야 일자리 경험과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행정 및 복지 분야에 깊이 있는 참여가 가능한 부서 근무경험을 제공해 참여한 청년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청년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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