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연천군의원 "청산역 주변 공사현장 방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4 01:00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원이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전철 개통이 연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미경 의원은 작년 12월16일 1호선 전철(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 개통과 관련해 몇 가지 느낀 점과 발전방향 모색을 언급하고자 발언대에 섰다며 우리는 전철 개통을 부르짖기만 하였지, 개통을 앞두고 무엇을 어떻게 고민하고 준비했는가를 되짚어 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산역 주변은 공사현장 잔여물로 어수선할 뿐만 아니라 도로 완공조차 이뤄지지 않아, 그 어느 지역보다 열악한 환경과 악조건 속에서 희생하고 참아온 청산면 주민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청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군부대 유휴지를 적극 활용해 정책에 반영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청산역에서 법수동까지 둘레길 조성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방안을 제안하고, 여름 한 철만 찾는 청산역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청산역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제언했다.

한편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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