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2개읍면 소통한마당 성료…건의 230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4 18:54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순회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 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표창,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 사업단계 상향 인증서 시상, 2024년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총 913명이 소통한마당에 참여했으며, 특히 전진선 군수가 올해 군정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군정과 읍면별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양평군 2024년 새해 소통한마당 현장

▲양평군 2024년 새해 소통한마당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군민과 대화에선 읍면별 관심도가 높은 정책 제안,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소장, 관련부서장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민들은 양평고속도로 추진을 비롯해 △마을안길 포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관로 설치 △읍면 사무소 신청사 건립 △마을 둘레길 및 자전거길 조성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 총 230여건을 건의했다.

읍면별 주요 의견은 △양평읍 도시계획 검토 △강상면 다리 및 도로 확장 건의 △단월면 하천 제방 및 부지 정비 △지평면 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증설 △양동면 어린이 놀이공간 마련 등이 있다..

양평군 2024년 새해 소통한마당 현장1

▲양평군 2024년 새해 소통한마당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군민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 상황을 안내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 벽을 낮추고 군정 만족도를 높여 매력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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