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취약계층 한파 피해예방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6 00:43
박승원 광명시장 24일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책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24일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책 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제21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한파 속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주거 취약지 거주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한파 피해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학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노인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면서 거동도 불편해 한파 등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박승원 시장은 거주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노인이 더 나은 주거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광명시는 노인을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수시지원 대상자로 신청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번 한파가 더 차갑게 느껴지실 것 같다"며 "한파에 대응해 주거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날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에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외곽 하천부지 체육 공원화와 빛가온 초등중학교 안전 통학로 조성 관련 현장에 들러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시민의견을 반영한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