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1% 증가한 7406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삼성증권. 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1% 증가한 74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평균인 8647억원을 밑도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13조1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7% 늘어난 5480억원으로 집계됐다.
1주당 현금배당은 2200원으로 결정했으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배당성향은 35.8%로 전년과 동일하다.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매출 증가와 기업금융(IB) 및 상품운용손익, 금융수지 안정화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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