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혁신 환경조성 지원…165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7 02:57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를 열어 양주시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길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도 함께 참석해 양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학교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이번 간담회는 23일 37개교 초등학교 교장과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학교장 간담회로, 2024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전년도 학교장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 학교시설 개방 쟁점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선 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 추진 및 학교 통학로 확보 필요 등에 대한 학교 애로사항 및 의견을 나눴으며,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적확하게 전달해주시고 양주시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래교육 방향을 더욱더 깊이 모색해 학생과 양주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해 교육도시 양주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교육경비 예산을 증액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구축,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 등에 총 165억원 예산을 편성해, 양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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