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스타필드,지역상권 활성화 ‘역발상 모델’ 되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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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수원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더 많은 유동 인구를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역발상의 모델’이 우리 수원에서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국가대표 쇼핑 테마파크를 넘어 ‘지역 상생 아이콘’으로>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스타필드’ 개장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경기 남부 500만 시민이 주목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이 문을 열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전국 각지 ‘핫플레이스’를 한데 모은 듯한 매장들과 막힘없이 트인 공간감, 합리적인 동선, 가족 단위부터 MZ세대·반려인까지 아우르는 구성에 ‘스타필드 2.0’이란 말이 실감났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개장식은 책과 휴식이 있는 열린 공간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렸다"며 "4층부터 7층까지 수직 공간에 높이 22m 책장들이 어우러져 웅장함을 더해 우리 시민들의 인문학 품격에 꼭 맞는 공간이 아닐까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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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또한 "우리 시 가족 기업이 된 스타필드 수원은 개장 전부터 모범적인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며 "시민의 좋은 일자리 3000개를 약속했고,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도 마련했으며 우리 소상공인들이 전국 최초로 만든 프랜차이즈형 슈퍼마켓 ‘스몰벗’에 선진 유통·경영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고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이 국가대표 쇼핑 테마파크를 넘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개장 초기 교통혼잡을 줄이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스타필드 내 교통관제실을 기반으로 스마트 교통제어시스템, 교통지도 전문인력,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님 말씀이 듬직하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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