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부지사, 설밑 전통시장-경로당 안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8 19:41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6일 전통시장-경로당 안전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6일 전통시장-경로당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북부청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속된 강추위에 화재와 한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일 전통시장-경로당 등을 찾아 동절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석 부지사는 먼저 다중이용시설인 △의정부 제일시장 △동두천 중앙시장 △연천 전곡시장 등 세 곳에 잇달아 들러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전기-가스시설 등 사용안전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화재감시용 CCTV가 최적의 작동상태를 유지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적치물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통로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주의를 환기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6일 전통시장-경로당 안전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6일 전통시장-경로당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북부청사

현장점검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회에 방문한 오후석 부지사는 "화재예방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상인회를 통해 화재예방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스크린 등에도 송출토록 요청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또한 한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의정부 중앙경로당 △동두천 명진경로당 △연천 전곡4리 복지회관 등 세 곳에 들러 노인들과 지역주민 안부를 챙기고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6일 전통시장-경로당 안전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6일 전통시장-경로당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북부청사

오후석 부지사는 "이번 주 내내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기록적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한파쉼터 활용을 적극 권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달 초 도내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7200여 곳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도비 36억6000만원을 투입해 한파쉼터 난방 관련 보일러 청소-수리비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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