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29일 안양시의회에서 2024년 시정연설. 사진제공=안양시 |
이어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14년 전 처음 공약으로 제안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최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돼 평촌신도시를 새롭게 그려나갈 토대도 마련됐다"며 "인덕원 주변 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한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시청사 부지 신성장 산업 유치 등 안양 미래 성장을 위한 과업을 한 걸음씩 전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올해 △GTX-C노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동탄인덕원선 등 철도망 확충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양1번가 일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집 개소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개관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관양 다목적복지회관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개관 등을 추진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가치를 더 확고히 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등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는 어렵고 불안할 수 있지만, 늘 그랬듯이 확고한 비전과 자신감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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