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학생 유치와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으로 전국 대학 한국어교육 기관 다수 참여
-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기조 발제
▲ ‘제30회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에 참석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서진숙 교수 (사진=경희사이버대) |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이하 한대협)는 한국어교육 기관의 교류와 협력,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2006년 4월 출범한 한국어 교육기관 모임으로, 현재 168개 대학의 교육 기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매년 동·하계 워크숍을 개최하여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동계 워크숍에는 전국 대학의 한국어 교육 기관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개막식에는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어문화학부 서진숙 교수(한국어센터장)는 ‘한국어교육기관의 운영 체계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서는 단일 대학의 프로그램을 넘어 대학 간 프로그램의 교류,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 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기관 간 경쟁이 아닌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며 공동 프로그램과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한국어 교육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는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한국어, 한국 문화)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2월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한국어 고급 수업, 드라마 한국어 등 다양한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