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의정자문위와 소통으로 전문성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30 20:57
김포시의회-의정자문위원회 30일 정담회 개최

▲김포시의회-의정자문위원회 30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30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인수 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자문위는 2024년 연간 회기 운영계획, 의회 신축청사 이전과 통합방송 시스템 구축 등 주요 계획을 청취한 뒤 김포시의회와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자문위는 "전년도 전체 제-개정된 조례 중 의원 발의 조례가 40%에 이르는 등 시민을 위한 왕성한 입법 활동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신청사라는 새로운 여건 속에서 김포 발전을 위해 보다 상생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포시의원 모두는 "앞으로 서울5호선 연장사업 등 김포시 굵직한 사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와 머리를 맞대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의회 내부 갈등은 지혜롭게 조정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작년 11월 구성된 제8대 전반기 김포시의회 자문위는 노인복지-행정-교육-환경 등 14개 분야에서 의정활동 관련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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