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설 명절 맞아 울산 전통시장서 물품 구매·복지시설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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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울산 선우시장에서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8회에 걸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첫날 울산 중구 소재 선우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각자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한 농산물 및 생필품은 15여 곳의 울산지역 자매결연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한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에는 2000만원 상당의 임직원 기부금으로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16개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온정을 불어 넣고 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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