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별 1:1 방문 컨설팅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서구청은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31일 밝혔다.▲사진제공=대구 서구청 |
이번 컨설팅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문턱이 높아 지정을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위생수준 평가항목 사전 진단 △개선 방안 제시 △평가 물품 또는 서류 지원 등 전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이다.
식약처 평가를 통해 최종 위생등급 지정을 받으면 지정증 및 표지판 부착과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배달앱 및 SNS 홍보도 가능하다.
컨설팅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30개소이며 시설기준 위반 또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으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위생등급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위생등급 컨설팅 지원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