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코드 수요 위축·필름사업 적자 지속…아라미드 증설분 본격 가동·패션부문 비즈니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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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
매출은 전년 대비 5.7%, 영업이익은 35.1%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 위축과 전방산업 침체로 필름사업 적자가 지속된 탓이다.
당기순이익은 341억원으로 같은 기간 82.0% 줄었다. 이자비용이 불어나고 필름사업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까닭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아라미드 증설분의 본격 가동과 아라미드 펄프·PMR 증설 완료 및 패션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