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갯골축제-거북섬해양축제 총감독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1 17:52
김종원 총감독-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김종원 총감독-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시흥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시흥시는 올해 시흥갯골축제-시흥거북섬해양축제 총감독으로 김종원 감독을 영입해 1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김종원 총감독은 그동안 관악강감찬축제, 양구배꼽축제, 보성녹차다향대축제 등 지역축제를 총괄해온 축제 전문가다. 다양한 축제를 총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김종원 총감독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갯골축제와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한 시흥거북섬 사계절축제 전반을 총괄한다.


아울러 △시흥시 주요 축제 책임 기획 및 총괄운영 △시흥지역 특화 관광축제 컨설팅 △축제 연출 및 현장지휘 등 역할을 수행하며, 축제사무국 및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 운영에 힘을 모은다.



김종원 총감독은 위촉장을 받고 “시흥시가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축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완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위촉식에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기획능력을 지닌 축제 전문가를 총감독으로 모셔 축제 운영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며 “총감독과 함께 시민이 사랑하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오는 9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흥거북섬해양축제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사계절 축제로 변신해 봄-여름-가을-겨울 각각 색다른 주제로 시흥 거북섬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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