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소통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5개 전철에 4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품은 교통혁명도시를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조성,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8기 3년차 새해를 맞아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가 참석한 이번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1년 반의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에게 약속한 과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부서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 E, F 신설노선에 모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4-89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그리고 GTX 4개 노선까지 9개 철도노선이 통과하는 전국 유일한 기초지자체가 된다"며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향해 행정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학교 인근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나눔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액이든 고액이든 기부자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특히 “설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챙김, 설 연휴 전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을 포함한 촘촘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