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대학 글로벌사이버대, 뉴로카운슬링·웰니스·두뇌훈련 전년도 대비 지원자 증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1 10:22

‘뇌활용 시대로의 전환’ 릴레이 특강 등 뇌활용 시대 선도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

21세기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인 '뇌'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더불어 웰니스산업 부상에 따른 심신훈련 수요증대, 뉴로카운슬링 산업의 급증 등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뇌활용 선도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뇌교육학과 주최로 겨울방학 맞이 '뇌활용 시대로의 전환' 릴레이 무료 특강에도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브레인아로마, 감정다루기, 두뇌훈련 등 딱딱한 뇌과학 강의가 아닌 삶의 실제적 변화와 관련된 주제들이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21세기는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 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시대"라며, “마음과 행동 변화의 열쇠인 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지식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만드는 뇌활용 영역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때"라고 신년 특강 개최 배경을 밝혔다.



2010년 세계 처음으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든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10여 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단과대학으로 승격된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 등 2개 학과, 1개 복수학위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유일하게 편성되어 있다"며, “4년제 고등교육법 원격대학으로 등록금 부담 없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장점까지 더해져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지원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의 부상은 뇌과학에서 뇌활용 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시대적 흐름과도 연관성이 높다. 인공지능시대, 디지털 정보화사회가 가속화되면서 20세기 외적 역량에 주목했던 시대에서 21세기는 내적 역량에 주목하는 것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뇌교육대학이 20대부터 70대까지 가장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살아가면서 당면하는 스트레스와 감정충돌, 부정적 습관의 해소, 심신건강 관리와 역량 계발 등 셀 수 없이 많고 다양한 문제가 존재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다양한 니즈와도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는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 대학과의 학점교류 체결 등 K-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해 가고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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