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광피혁, 저PBR 해소 기대하며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2 09:27
조광피혁 CI

▲조광피혁 CI

정부가 상장사의 기업가치를 올리 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저평가 해소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조광피혁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조광피혁은 전날보다 20.94% 오른 6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조광피혁은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4배에 불과하다. PBR이 1배에 못미친다는 얘기는 회사의 보유자산을 전부 매각하고 사업을 청산하는 가치보다 시가총액이 낮다는 얘기다.



특히 조광피혁은 자사주 비중이 46.6%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많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주주환원을 할 수 있는 여력도 넉넉하다.


조광피혁은 저평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주식농부'로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행동주의를 표방하며 지분을 사모은 뒤 주주제안과 소송 등을 진행했던 종목이기도 하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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