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의료공백 차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3 08:53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양주시가 민족명절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 등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 의료기관과 병-의원 44곳, 약국 98곳을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및 운영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 방지에 나선다.


또한 양주시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체계 점검 등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요 포털사이트에 '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을 비롯해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송미애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3일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해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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