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복합용지 12필지 6만2640㎡… 23일까지 신청접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반도체 특화 신도시 인접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용지와 복합시설용지 등이 분양된다.
용인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내 산업시설용지 9필지 5만1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 1만1481㎡ 등 총 12필지 6만2640㎡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시행자인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분양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2221억원을 투입됐으며 27만 2959㎡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00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조성된다.
또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업 단지보다 지리적 강점이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