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 사업’ 1기 발대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5 14:14

아시아 기후위기 공동 대응 위한 시민단체 활동가 해외 연수 지원

환경재단

▲안병옥(앞줄 왼쪽 네 번째)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최열(// // 다섯 번째) 환경재단 이사장이 지난 2일 환경재단에서 열린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1기 발대식에 참석, 활동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아시아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를 육성한다.




환경재단은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1기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아시아 희망 지역에서 직접 기획한 활동계획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선발팀은 △가고싶어 △금강권생태보전팀 △쑤어쓰다이, 환경! △트래쉬 트레커즈(Trash Trackers) △플로빙 코리아 아시아 네트워킹팀 △활생(Rewilding) △S.O.S. △UN청소년특별보고관 등 총 8팀(31명)으로 최대 800만원의 해외연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환경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그린아시아 사업을 시작해 아시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안병옥(전 환경부 차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발대식에 참석, '기후위기 시대의 아시아: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시대에 활동가들이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에 가서 현지 환경운동가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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