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3년 안양춤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안양시민축제 새 이름인 '안양춤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시는 2024년 안양춤축제 보조금 7000만원을 확보했다.
안양시는 2022년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과 2023-2024년 '안양춤축제'까지 춤을 소재로 시민 화합을 담은 안양시 축제가 우수한 기획력으로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양시 2023년 안양춤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해마다 경기도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중 우수하고, 역량 있는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해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육성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안양춤축제는 안양시민이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준비하는 축제이자, 춤을 콘텐츠로 하나 되는 시민 참여형 관광축제다.
안양시는 작년 축제 공식 명칭을 안양시민축제에서 안양춤축제로 변경했고, 작년 9월 20~24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댄스경연,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닷새 동안 펼쳐진 안양춤축제에 17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안양시 2023년 안양춤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안양춤축제는 독창성과 우수한 기획력으로 2021~2024년까지 대한민국축제콘탠츠대상도 연속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춤축제를 통해 활력 넘치는 춤의 도시, 문화예술도시 안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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