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글로벌 금융허브 위상 강화 활동 대폭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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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글로벌 금융허브로서의 부산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해외 경제 전문지 독자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수행했으나, 향후 Z/Yen 등 국제 금융중심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금융중심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홍보 대상을 확대하여 부산금융중심지 입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오는 3월 ‘Focus on Busan 2024’ 발간을 시작으로 매월 Z/Yen Community Newsletter에 부산 소식을 게재하고 9월에는 Z/Yen 사와 공동으로 제36차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발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Focus on Busan 2024는 부산이 남부권 신성장 거점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싱가포르, 상하이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사안(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기회 발전 특구)’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Focus on Busan 2024는 부산의 해양금융·디지털·지속가능금융 현황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금융전문가를 대상으로 부산 금융중심지 위상 제고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Z/Yen Community Newsletter를 통해 매월 최신 부산금융중심지 뉴스를 약 20,000명의 독자층에 전달하여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해외 금융기관 유치에 기여하고자 한다. 2월호에는 부산 디지털 금융도시 전초기지인 D-Valley(디지털 밸리)를 집중 조명하여 부산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소개하였고 오는 3월에는 ‘부산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를 다룰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Z/Yen CEO Mike Wardle을 초청하여 제36차 국제금융센터지수 발표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해, 부산을 해양·디지털·지속가능금융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전 세계 금융중심지가 주목하는 행사 유치를 통해, 국제금융중심지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부산금융중심지와 주요 국제금융센터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부산이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국제 금융중심지 핵심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부산 금융중심지 인지도 제고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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