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설 맞아 뜻 깊은 기부..독거 어르신에 떡국 1,200개 전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15:45
영탁 팬클럽 기부

▲가수 영탁의 팬들이 설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1,200개를 기부했다.KBS강태원복지재단

가수 영탁의 팬들이 설 명절을 맞아 뜻 깊은 기부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에 따르면, 7일 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인 '산탁클로스'가 설 명절을 홀로 보내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1,200개를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산탁클로스는 회원들이 매달 일정한 금액을 후원하며 아티스트의 기념일과 행보에 맞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산탁클로스는 “명절을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께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가수 영탁의 뜻을 이어받아 주위 이웃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선한 순환을 실행할 수 있어 더없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긍정의 기운이 이웃분들께도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KBS강태원복지재단 측은 “어느 때보다 외로움이 극대화되는 명절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나눔의 정을 느끼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