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7일 울산 울주군청, 웅촌면, 하나은행, 사단법인 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시범 추진을 위해 로봇자동화기술를 활용, 최근 3년간 울산지역 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53세대를 발굴하고, 에너지사랑을 통해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1차 방문조사 및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세대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사유를 진단하고, 실제로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재발급 지원, 행정복지센터 방문 동행을 통한 재신청 등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그 중 한 세대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창문 단열시트 설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