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신권교환’ 여기서...시중은행, 설맞이 이동점포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9 06:00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이동점포.

주요 은행들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주요 고속도로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하행방향,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트럭)를 배치해 신권교환,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설 연휴 중에도 고객들이 긴급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개 이동점포를, 공항 등에서 탄력점포(환전)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ATM기와 신권교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환전소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환전소에서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환전서비스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8일부터 9일까지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에서 신권교환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KB국민은행은 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 교환 업무와 자동화기기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이날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인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으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 인출 및 교환,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은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신권 교환, 세뱃돈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간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 동명휴게소(춘천방향)과 동대구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기차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동대구역에서도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추가 운영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해당 기간 동안 이동점포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신권교환, 설봉투를 배부한다. ATM기를 이용해 간단한 업무처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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