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동력이 되는 시대 열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9 16:56

“새로운 시작과 희망 가득한 한 해 될 것”...설 명절 인사
유 시장,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에도 최선”

2024 설 명절 인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갑진년 새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 올린다"며 “인천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동력이 되는 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같이 설 명절 인사를 하면서 새 각오를 다졌다.


유 시장은 영상에서 “머지않아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 인천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저는 올 한해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도시정책의 모범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이라며 “저출생시대, 출산율 감소, 인구절벽 등 이런 부정적인 단어와 어두운 전망에 사로잡혀 걱정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또 “앞으로 인천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과감하고도 실질적인 정책을 전국에서 최초로 실행한다"며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대한민국 출생 정책의 혁신이자 대전환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대중교통비를 환급 형태로 지원해 드리는 인천 I-패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그리고 광역교통망 개선과 지난해 통과된 인천형 개정체제 개편, 이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해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한 인천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반갑게도 지난달 인천시 주민등록 인구가 300만명을 넘어섰다"며 “다른 도시와는 달리 인천시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인천 장래가 그만큼 밝다는 의미"라면서 “인천시는 올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말에 복 짓는다는 예쁜 말이 있다. 성인들은 복을 받는 것뿐 만이 아니라 집을 짓고 밥을 짓듯이 복을 짓는 것으로 보았다"면서 “베풀고 나누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복을 짓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짓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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