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도 커피는 마셔야지…휴게소서 아메리카노 가장 많이 팔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0 09:30
설 연휴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정체

▲(사진=연합)

명절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 휴게소 매출 1위 음식은 17억6940만원을 기록한 아메리카노였다. 아메리카노는 총 39만9500개 팔렸다.


2위는 호두과자로, 총 36만6400개 팔려 17억4900만원 매출을 올렸다.



3위는 우동(26만7000개·16억8650만원), 4위는 '소떡소떡' 등 떡꼬치(24만1600개·9억9510만원), 5위는 카페라테(16만3000개·8억1230만원)로 뒤를 이었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1일)에도 1위는 아메리카노였다. 2위는 우동, 3∼5위는 호두과자, 떡꼬치, 돈가스 순이었다.




작년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이 가장 많았던 곳은 행담도휴게소(8억5570만원)였다.


매출 2위는 덕평휴게소(7억8480만원), 3위는 시흥하늘휴게소(5억4000만원)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도 매출 1위는 행담도휴게소, 2위는 덕평휴게소였으나 3위는 평택휴게소가 차지했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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