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0 21:01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민간감시단은 총 2명으로 구성돼 관내 대기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불법소각 감시 및 현장계도, 환경민원 발생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및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기간에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 및 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확대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양주시 담당부서에 인계할 계획이다.



강석원 기후에너지과장은 10일 “민간감시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미세먼지 배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해소하고 시민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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