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퇴근하고 뭐하지? 술 없이 풍악을 울려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0 22:04
2023년 제2기 농악교실 기초반 강습현장

▲2023년 제2기 농악교실 기초반 강습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3월7일부터 12월28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024년 제3기 농악교실 기초반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




농악기초반은 우리나라 민속음악을 전승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무료강습으로, 2022년 개설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농악기초반은 농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초이론교육 진행과 농악기 연주법 등을 가르친다.


특히 농악기초반 운영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편성해 직장생활 등 생업 때문에 여가활동이 어려웠던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농악교실 기초반 3기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방문(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온라인(naver.me/GPXzSAMb)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시민 삶에 문화 씨앗들이 자라나 거대한 '인문도시 포천'이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농악기초반을 필두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형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덩기덕 노리攄(터)', 청소년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무형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인 '덩기덕 소리攄(터)' 등 개강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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