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민선8기 긍정평가’ 59.9%…최대성과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1 23:26
김병수 김포시장 매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TF회의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매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TF회의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민선8기 출범 이후 가장 성과가 컸다고 생각되는 시정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 GTX-D노선 확정, 광역버스 확대' 등 광역교통망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평가 이유로는 교통정책을 압도적으로 거론했다. 김포시민은 민선8기 가장 큰 성과로 '광역교통망 확대'로 선택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도 '광역교통망 지속 확충'로 제안했다.


김포시는 이번 조사에서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사업 평가 △김포시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추진과제 △시정 운영 전반적 평가 △시정 긍정-평가 이유 △부정평가 이유 등에 대해 질문했다.



민선8기 중점 추진사업 중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묻는 문항에서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대'가 55.3%로 가장 높았고 △김포시 서울편입 추진이 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이 18.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는 △삶의 질 개선> 신도시 유치> 시민안전 강화>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김포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도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 지속 확대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일자리 및 기업지원(26.9%), 서울편입 추진(26.7%)이 따랐다. 이외에는 △교육 및 돌봄 정책 △문화 콘텐츠 다양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반려산업 확대 및 반려보건정책 순으로 집계됐다.




시정 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27.5%, 보통 32.4%, 부정평가 26.6%, 무응답이 13.5%로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으로 높고, △시민소통행정> 주거와 인프라> 안전과 환경> 교육과 복지> 문화와 관광> 기업지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교통정책> 시민소통행정> 주거 및 인프라> 기업지원> 교육 및 복지> 문화와 관광> 안전과 환경 순으로 거론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이성해 전 대광위원장 70버스 개통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왼쪽)-이성해 전 대광위원장 70버스 개통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가 김포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유무선)을 대상으로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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