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만의 인생노트 쓰자!”…웰다잉문화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1 08:0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해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웰다잉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프로그램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3월 선정 심사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어르신이 인생 가치를 새롭게 재인식하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일을 적극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 진행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독거노인 반려로봇 제공을 비롯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노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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