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임영웅의 덕을 본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KCM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임영웅 효과가 있더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몇 년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임영웅과 '가시리'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는데,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올라가 이 곡이 행사 엔딩 곡이 됐다"며 임영웅의 인기에 놀라움을 보였다.
KCM은 2021년 1월 방송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임영웅과 SG워너비의 '가시리'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방송 이후에도 유튜브 등에서 해당 영상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KCM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펀치 게임에도 나섰다. KCM은 “김동현은 2초 컷"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김동현은 과거 KCM에게 팔씨름으로 패배한 전적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방송은 14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