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1대당 60만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3 21:1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는 콘덴싱 방식 보일러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양주시는 올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5대 물량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다만 올해는 기존 사업 대상이던 일반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 대상자는 제출서류를 갖고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보일러 보조금 신청 누리집(ecosq.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구매-설치 관련 사항은 보일러 대리점에, 보일러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석원 기후에너지과장은 13일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효율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 사용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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