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김양, ‘현역가왕’ 생방송 무대 오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3 09:13
김양

▲1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에 출연하는 가수 김양의 모습이다.크레아스튜디오

가수 김양이 부친상 슬픔을 딛고 13일 '현역가왕' 결승 무대에 오른다.




지난 11일 김양의 부친은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이다.


이 같은 비보 속 김양이 13일 진행될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무대를 통해 부모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던 김양의 바람이 전해져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양은 “17년 동안 가수 하면서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며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전했던 것.



김양은 소속사 대표인 친오빠의 설득으로 '현역가왕'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김양이 마음을 잘 추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현역가왕'을 통해 관록이 묻어나는 무대를 보여주며 베테랑 다운 저력을 드러내왔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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