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희망 2024나눔캠페인’ 118℃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4 02:16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종료하며 모금액 총 2억9000여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이던 2억5000만원의 11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구리시민 온정이 훈훈함을 더한 결과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현물 2억100만원, 현금 9300만원에 해당하는 기부금품이 접수됐다.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 참여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구리시는 5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구리시는 캠페인 기간 접수받은 물품 및 성금을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중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 중 일부는 2024년 독거노인과 1인 청장년가구 안부를 묻는 '행복드림냉장고'와 고독사 예방사업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각 기관-단체-기업과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뜨겁게 올려줘 성과를 이뤄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모아주신 귀한 정성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된 이웃 지원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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