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日 히노 중형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4 14:58
한국타이어가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 중형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가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 중형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다.




히노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지 상용차 고객을 겨냥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동시에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라인(SmartLine)' 등 첨단 TBR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 출시를 통해 북미 상용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모델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토요타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캠리, 아발론, 코롤라, 시에나 등 베스트셀링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bZ4X'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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