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제작진이 밝힌 이찬원 섭외 배경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4 15:17
이찬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진행자로 나선다.E채널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를 탄생 시킨 E채널 박소현 CP(책임프로듀서), 스토리웹 박경식 CP가 출연자 섭외 과정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하는 '한 끗 차이'는 인간 본성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이야기를 탐구한다. 방송인 홍진경, 장성규와 가수 이찬원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심리학 전문가 박지선 교수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박소현 CP와 박경식 CP는 세 진행자의 합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현하며 섭외 과정을 공개했다.



박소현 CP는 “홍진경 씨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편안함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MC"라며 “그의 솔직한 감정 표현이 프로그램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에 대해서는 “타인에게 선을 넘는 것이 아닌 본인 한계의 선을 넘으며 최선을 다해 웃음을 준다고 느꼈다"며 “제작진 등 상대방에 대한 깊은 배려가 있는 MC이기 때문에 녹화 분위기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찬원의 섭외 발탁 이유로는 '열정'을 꼽았다. 박 CP는 “어떤 프로그램을 하든지 상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온다고 한다"며 “예로 타 프로그램에서 박지선 교수님의 이력을 프롬프터도 보지 않고 말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진심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한끗차이

▲E채널 박소현 CP(오른쪽)와 스토리웹 박경식 CP.E채널

박경식 CP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홍진경 씨는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잘 들어주는 것'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집중해서 듣는 표정만으로도 웃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 씨는 '말하는 사람'으로는 대한민국 일인자라고 할 수 있다"며 “몰입을 이끄는 특유의 화법과 간간이 튀어나오는 연기 욕심이 시청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하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


이찬원에 대해서는 “'MC계 떠오르는 황태자'로, '듣는 것'과 '말하는 것' 양쪽에서 두각을 드러낼 인재"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담이지만, 제작진 중에 이찬원 씨의 광 팬이 있어서 이찬원 씨가 MC가 되면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할 정도였다. 물론 이찬원 씨가 MC가 된 후에도 보수는 정확히 지급하고 있다"며 에피소드도 전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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