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볼링 명가’ 우뚝…청소년국대 3명입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6 03:40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신지호(덕정고), 김보아(한체대-덕정고 졸), 신효인(백석중) 등 세 명이 2024년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1월30일부터 2월6일까지 인천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대한볼링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승전에 양주시는 9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매일 8게임씩 6일간 총 48게임 합산으로 청소년 국가대표(1위~8위) 및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9위~14위)를 가리고자 진행됐다.



양주시는 이번 결승전에 남자부 2명(신지호, 류호준)과 여자부 7명(김보아, 백예담, 신다현, 왕지연, 신효인, 박지우, 박민서)을 내보내 청소년 국가대표에 3명(신지호, 김보아, 신효인)이 선발되고, 류호준(한체대)과 백예담, 신다현(이상 덕정고)이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덕정고등학교 신지호와 한국체육대학교 김보아(덕정고 졸업)가 각각 남녀 1위로 선발됐고, 백석중학교 신효인은 여자 3위로 선발됐다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들 선수는 오는 7월 인천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릴 2024년 볼링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볼링 청소년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한 모든 선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모든 선수가 양주시 위상을 드높인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볼링 종목의 G-스포츠교실과 학교운동경기부 5개 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운영 및 지원하며 국가대표급 선수를 육성시키고 있다. 백석중학교 볼링부는 이런 지원에 힘입어 1월25일 서울 올릭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볼링협회 2023년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자상 등 3관왕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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