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책현장 투어’ 정례화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7 02:40
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국지도 98호선 건설현장 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 16일 국지도 98호선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국지도 98호선 건설현장 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국지도 98호선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정책현장 투어' 일환으로 16일 관련부서 공무원,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건설현장과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치레로 방문했다.




남양주시는 역점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현장 투어를 매달 한 번씩 정례화 한다. 정책현장 투어는 주광덕 시장이 담당부서장 등과 함께 주요사업 현장에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현장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를 제로(0)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지도 98호선 건설현장에서 주광덕 시장은 현장관계자를 격려한 뒤 “서울시와 가평군 사이 단절된 구간(8.13㎞)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은 경기북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국지도 98호선 개통 후 임시 오남교차로를 운영하는 기간에도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 불편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교통정체를 예방하고자 남양주시가 경기도에 건의해 추진 중인 오남교차로 입체화 건설공사는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건설비는 총 223억9000만원이 투입되는데, 남양주시가 47억2400만원을 분담 투입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진접역 환승주차장 현장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진접역 환승주차장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진접역 환승주차장 현장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진접역 환승주차장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국지도 98호선이 개통되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가평군 대성리까지 평일은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이동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게다가 신설 버스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오남역~지둔리~차산리)이 3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지역주민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어 민선8기 교통 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찾아 현장관계자들과 함께 화장실, 노인정, 옥상정원 등을 두루 살폈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연면적 6540㎡,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차량 181대를 수용한다. 옥상에는 공원과 노인정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지난달 남양주시는 건축전문가-주민대표 등과 함께 합동 준공검사를 실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접역에서 환승주차장까지 보행로 등을 농밀하게 점검해 3월 정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