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싱가포르서 고객 접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8 10:16

마리나베이 인근에 ‘라이프스 굿’ 브랜드 경험공간 오픈

LG전자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마련한 브랜드 경험공간 '라이프스 굿'

LG전자가 국내외에서 최신 기술·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인근에 위치한 쇼핑몰 밀레니아워크 내 하비노만 플래그십에 '라이프스 굿(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브랜드 경험공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통업체 매장 내부에 특정 브랜드 제품만 진열·판매를 위한 별도 매장을 조성하는 샵인샵 형태 대신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도 특징이다.


공간 내부는 무드업 냉장고와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현지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들은 물론 무선 올레드 TV 및 투명 OLED 터치 사이니지를 비롯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혁신 제품이 LG 씽큐(ThinQ) 앱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된 스마트홈 생태계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말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경험공간 '어나더사이공'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도 서울 양평동에 쉼터 콘셉트의 '그라운드220'을 오픈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경험공간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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