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맞이…“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 차원”
아워홈은 지난 16일 중국 춘절을 맞아 '하이난 치킨라이스'를 글로벌 전 점포에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매월 아워홈이 실시하는 '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 차원에서다. 이 캠페인은 한국과 중국, 미국, 폴란드, 베트남 5개국 점포 고객에게 국가별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를 같은 날 제공하는 활동이다. 점포를 찾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이난 치킨라이스는 중국 하이난성에서 유래한 닭고기를 얹은 쌀밥이다. 삶은 닭고기에 쌀밥과 간장소스, 각종 채소를 곁들인 메뉴로 지역에 따라 청경채나 오이, 라임 등을 함께 먹는다.
이날 제공된 하이난 치킨라이스는 중국 현지에서 복을 전하는 식재료로 통하는 닭을 활용해 아워홈 중국 법인 소속 셰프가 개발했다. 표준화 레시피를 각국 법인에 공유해 글로벌 전 점포에서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혜숙 아워홈 CX(고객 경험)마케팅 부문장은 “올해 글로벌 통합 메뉴 행사는 각국의 우수한 음식 문화를 나라별 기념일이나 전통문화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맛이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