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 기대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0 08:50
신세계 CI

▲신세계 CI

신세계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는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3주간 17% 상승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을 기대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기존 대비 7% 낮췄다.


박 연구원은 “다만, 최근 주가는 펀더멘탈 요소보다는 주주환원 기대감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향후 발표될 정부의 세부 시행안에 귀추가 주목된다"며 “올해 연결 총매출은 12조643억원 전년대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96억원으로 전년대비 8%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는 전사 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나, 면세점 부문 이익은 전년대비 25%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면세점 총매출은 48%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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