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축제 ‘SPOEX 2024’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2 11:17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SPOEX 2024'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SPOEX 2024'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024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SPOEX 2024)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SPOEX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다. 중국 스포츠용품 전시회, 대만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스포츠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전시 참가 규모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총 298개 기업이 1625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은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의류 △수중·수상스포츠 △스포츠 뉴트리션 △아웃도어·캠핑 △자전거·익스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동참하는 '파리 2024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특별관'이 마련됐다.


특별관에는 올림픽·패럴림픽 홍보를 위한 기념주화 전시, 국가대표 응원 포토 존, 파리 올림픽 신규 채택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프랑스 양국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및 교역 확대를 위한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SPOEX에서는 스포츠 레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며 “올해 전시는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의 해를 맞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축제 같은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