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눈·비 오는 주말 시작…서울 아침 기온 영하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4 07:59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연합뉴스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연합뉴스

주말이 시작되는 24일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서해5도 1∼3㎝,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 강원내륙 1㎝ 내외다. 대전·세종·충남에는 1㎝ 내외, 충북에는 1㎝ 미만 눈이 쌓이겠다.


전북동부에는 1∼5㎝ 눈이,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 눈이 오겠다. 경북서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 눈이 쌓이겠으며, 제주도 적설량은 5∼15㎝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지역, 대전·충남지역 5㎜미만, 충북 1㎜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에는 5∼10㎜가, 전북에는 5㎜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구를 제외한 경상권에는 5㎜ 미만 비가 오겠으며 대구에는 1㎜ 내외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강수량은 10∼40㎜로 예보됐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2도, 수원 0.5도, 춘천 -3.9도, 강릉 -2.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3.0도, 광주 2.6도, 제주 6.9도, 대구 2.5도, 부산 3.0도, 울산 2.5도, 창원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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